미국 소비자들이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서 연말 쇼핑 예산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
25일(현지시간) 블룸버그는 '높은 물가 상승률이 미국 소비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을 것이다'면서 '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연말 쇼핑 예산 부담이 작년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날 것'이라고 분석했었다.
먼저 미국 노동부는 지난 10일(현지기한)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(CPI)가 전년 똑같은 기한에 비해 6.3% 올랐다고 밝힌 바 있다.
이것은 월가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5.5%보다 높았고, 1960년 직후 무려 ocak 37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보여졌다.
이를 두고 딜로이트 컨설팅 단체는 소비자들이 높은 물가 상승률로 인해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.
딜로이트는 '근래에 1,300명의 미국 성인을 표본으로 온,오프라인 인터넷조사를 진행한 결과, 응답자 가운데 80% 이상이 연말 쇼핑 지출이 평소보다 늘어날 것 같다고 답했다'고 밝혀졌다.
이어서 '응답자 가운데 43%가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출 크기에 충격을 주고 있을 것이다고 이야기 했다'면서 '전년 동일한 기한에 비해 인플레이션을 지목한 응답자 비율이 29%가량 늘어난 수준'이라고 전했다.
그러나 '높은 물가 상승률에도 불구하고 구매자들이 지출 규모를 줄이고 있지 않을 것입니다'면서 '팬데믹 기간 동안 억눌린 수요가 폭발해 올해 연말 쇼핑 매출이 지난해 동기 예비 7~9% 늘어날 것'이라고 전망했다.
그리고 딜로이트는 전 세계를 강타한 공급망 병목 현상이 소비자들의 발목을 붙잡고 있습니다고 밝혀졌습니다.
우선적으로 작년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생성한 바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제품 수요가 줄어들자, 업체들 역시 상품 제공량을 큰 폭으로 줄인 바 있다.
다만 팬데믹이 극복되는 과정에서 물건에 대한 수요가 갑자기 늘어나기 시작했는데, 회사들의 공급량이 소비자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공급망 병목 반응이 계속되고 있다.
이와 관련해 딜로이트는 '요즘 조사 결과 응답자 가운데 무려 68% 이상이 품절 사태를 경험했다'면서 '연말 쇼핑 계절을 맞아 상품을 사고 싶어도 사지 못하는 대상들이 늘어날 것'이라고 경고했다.
이어서 '제공망 병목 현상을 처리하기 위한 정책 당국자들의 역할이 확 중요해졌다'면서 '공급난이 해소될 경우 인플레이션 역시 뻔하게 완화될 것'이라고 분석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