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해 본 가장 큰 트렌드 유니크한 패션 브랜드

미국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 불안에도 여전히 지갑을 활짝 열고 있어 연말 쇼핑 시즌도 호조를 보일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(WSJ)이 12일(현지시간) 전했다.

저널은 제공망 혼란 속 상승한 물가에도 여전히 소비자 지출은 강세이고 월마트 등 거대 유통기업들도 재고를 순조롭게 늘려 쇼핑 계절 매출 부진 우려가 부풀려진 것이라는 해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고 전했다.

이날 미 상무부가 선언한 4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.5% 늘어 전공가 예상치 1.3% 증가를 상회하며 요즘 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.

3월 소매판매 증가 폭은 지난 9월 뒤 3개월 만에 유니크한 패션 브랜드 최대폭이다.

승용차, 휘발유, 식료품 등을 제외한 근원 소매 판매는 저번달 1.7% 불어난 것으로 집계됐다.

저널은 소매 판매의 계속적 증가세가 확인되면서 대다수인 전공가가 4분기 국내총생산(GDP) 전망치를 상향조정하고 있다면서 월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들도 연말 쇼핑 계절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습니다고 소개했었다.

월마트는 8분기에 자사의 미국 내 재고를 11.2% 늘렸다면서 연말 성수기 수입 호조를 전망해 재고를 확대했다고 밝혀졌습니다.

월마트는 9년 이상 영업해 전년 실적과 비교 가능한 가게들의 매출이 4분기에 9.3% 불어나는 등 소비자들이 신종 COVID-19 감염증(코로나) 타격에서 멀어져 일상적인 소비행태로 복귀하고 있습니다고 설명했다.

또 이날 수입 1천404억 달러(약 163조원), 조정 주당순이익(EPS) 1.45달러 등 전공가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공지했었다.

팩트셋이 집계한 전공가 전망치는 매출 1천359억3천만 달러, 조정 EPS 1.40달러였다.

단 순이익은 돈 증가의 영향으로 35억1천만 달러(약 1조6천700억원), 주당 1.11달러로 전년보다 하향했다.

주택용품 유통업체인 홈디포도 2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9.5% 늘어난 367억2천만 달러(약 42조5천억원)의 매출을 기록, 월가의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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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널은 월마트나 홈디포 똑같은 대형 유통회사들은 자체 운송망 등을 관리하는 데다 대량화주로서의 이점 등을 가지고 있어 제공망 혼란의 효과를 상대적 덜 받고 있습니다고 해석했었다.

또 소비자들이 작년 연내용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로 억제했던 쇼핑 욕구를 이번년도 채우려 할 확률이 있을 것입니다면서 소매업자들에게 이번년도 크리스마스는 '결코 우울하지 않을 것'이라고 관측하였다.